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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개발자과정] 이ㅇㅇ
작성자
안인환
조회수
1,309
등록일
2020.08.03

 

-자신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울산KH정보교육원에서 자바 프로그래밍 SW엔지니어링 4기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이OO입니다.
가장 먼저, 저는 비전공자입니다. 울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졸업후 ROTC로 다녀와서 이런 저런 방황 끝에 해당과정을 신청했습니다.
자바의 기초부터, 데이터베이스, HTML 등등 다양한 과목들 배워서 개인/팀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수료 후 2달간 취업준비 끝에
울산 중구 성안동 소재지의 유지보수 업체 프로그램 개발팀에 신입 개발자로 입사하였습니다.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정말 솔직히 얘기해서 기능직 및 현장직과 달리 편히 앉아서 근무하는게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복장에 대해 단정함을 요구하는 회사보다도 자율복장을 추구하는 회사가 더 많은 것 같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몸편히 공부하고 노력하면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이 쉬운 건 없지만 몸이 편한 만큼 머리로 고생을 감내해야 합니다.
기존에 알던 것에 더불어 알아가야 할 것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공부의 마침표가 없는 분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군다나 각 회사마다 운용하는 DBMS나 응용프레임워크, 응용프로그램, 자체개발 솔루션 등 다양하기 때문에
교육기관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만으로는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KH정보교육원의 장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가장 먼저 울산KH정보교육원에 계신 모든 직원 및 선생님 분들께서 정말 친절하십니다.
교육 시작 전 OT에서부터 교육 과정 중의 출결관리, 수당지급 안내, 다른 문의사항 등등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고난 이후에도 수시로 기업 채용공고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시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기술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준 덕분에 저는 제 생각보다 좀더 일찍 취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시설도 깨끗하고 좋습니다.

 

-교육을 받으시면서 어려운 점, 아쉬웠던 점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가장 어려운 점은 처음 접하는 분야이다 보니 단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매일 저녁 남아서 공부를 해도 모자랄 만큼
어렵고 고급스러운 기술들을 많이 다룹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하려는 의지가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교육과정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6개월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6개월 너무 긴데 언제 다하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교육과정에서 적어도 한번쯤은 교육기간이 짧아서 아쉽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6개월 동안 편성되어 있는 모든 과목을
100% 심도있게 다 볼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요. 그래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배우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말이죠.

 

-취업을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1. 가장 먼저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모든 과정들을 개인 실습용 노트북에 옮겼습니다. (배포를 하셔도 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학원 이외에도 사용가능하게끔 공유하세요)
2. 하루에 최소 2~3시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공들여 작성했습니다. (방문지원 하기 전에는 철저히 이력서가 면접 기회의 당락을 결정하므로 신중히 작성해야 합니다.)
3. 유사시 기술면접을 대비해서 학원에서 나눠준 교재들을 정리하고 복습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면접본 회사들 중에서는 30분 동안 자바 관련 개념 오프라인 테스트를 보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후배 교육생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조언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몇 가지 나눠봅니다.

1. 모르는 건 문제가 아니다. 알려고 하지 않는게 문제이다.
말 그대로 모르는 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죠. 당연한 사실입니다.
세상에 의미없는 질문은 없기 때문에 신입개발자가 그것도 모르냐고 혼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료생인 저도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은 상황이라 공부하는 중이구요.
진짜 문제는 내가 모른다는 걸 알고 있는데 찾아보거나 물어보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절대 아니지만 물어보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으면서 가만히 있는 건 굉장히 한심해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사수나, 선임, 직장상사에게 물어보시고 그분들께 물어보며 최대한 괴롭히(?)셔야 앞날의 출근이 편해집니다.
물어볼 사람이 없다면 구글에서라도 찾아보세요. 모르는 건 죄가 아니지만 노력안하는 건 회사 입장에선 밉보이는 근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취업준비를 위한 이력서 관리를 꾸준히.
물론 개인/팀 포트폴리오의 정교함과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면접기회를 부여받는 당락을 결정하는 건 자소서와 이력서의 내용입니다.
저도 20여 곳 지원해서 겨우겨우 4군데 면접을 진행했는데 교육원에서 이력서 피드백 받으면서 서류탈락 원인이 자소서와 이력서의 내용을 보완하지 않아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제출하는데 제한사항이 없을 정도로만 보완하시고 나머지는 자소서와 이력서에 힘을 실어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3. 면접기회가 주어지면 자신감있게 임하세요
각종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에서 자신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수준을 명시할 때 약간의 과대평가를 추천드립니다. (어짜피 입사하면 새로 공부해야해서)
그리고 면접 전으로 정보교육원이나 직업포털에서 해당 회사에 대해 많이 알아보시고 좋은 회사라고 판단이 되면 과감하게 면접보세요.
출근은 내일 당장이라도 가능하다, 최저시급 받더라도 일할 수 있다 등 본인의 결연함을 어필할 수 있는 무언가가 고용자 입장에서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4. 취업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취업을 했다는 건 굉장히 대단하고 축하받을 일이지만 취업이 곧 새로운 공부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수료 후에도 오라클 DB 11g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현재 입사한 회사에서는 MySQL과 ORACLE 12c, CUBRID를 운용해서
입사 후 2주동안 DBMS, DBA 관련 서적을 쉴틈없이 참고하고 공부했습니다. 더불어 jQuery와 JSP, 리눅스 centOS7, 전자정부프레임워크까지 공부중이구요.
가장 먼저 현안업무 파악을 위해 내가 익혀야 할 개발언어, 기술, DBMS 운용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내가 고단하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내 몸값이 올라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시면 좀 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화이팅하세요
저도 처음에 이 과목 접했을 때 알파벳 숫자 말고 아는 것도 없고, 취업이 될지 의문이 너무 커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250000%였습니다.
하지만 버티고 버티다보니 6개월 과정을 모두 마쳐 수료를 하게 되었고, 목표하던 수료 후 3개월 이내 취업도 달성하였습니다.
이력서만 읽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때도 있고, 면접을 잘보셨는데 연락 한번 주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주눅들기도 하고 답답한 순간도 분명히 생기겠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기회들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난 것 하나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다시금 올라오는 이때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공부 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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